
며칠 전 상동호수공원 옆으로 이어지는 ' 부천 시민의 강' 둘레길을 걸었어요.놀라운건 그곳이 도심 한복판이라는 사실이예요.차소리.사람소리.건물들로 가득한 도시속에서도 그길만큼은 조용했고 고요했고 말 없는 시냇물 한 줄기 흐르고 있었죠. 길을 걷다 문득 흐르는 냇물을 바라보니 비둘기6마리 옹기종기 모여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에 작은 웃음이 피어났어요.그 누구도 다툼없고 방해받지 않는 곳


비둘기 여섯마리 시냇가에서 먹이를 먹는걸 보며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흐름을 느낄수 있었다.
사주에서 수는 감정ㆍ순환ㆍ휴식.내면의 흐름을 뜻해요..
요즘은 누구나 '해야 할일은 많치만 "감정을 풀어낼 틈"은 부족한 시대예요.
그래서 더 자주 막히고 ,더 쉽게 지치는 거죠.
그런 날듯 속에서
이 조용한 시민의 강은 내 마음을 아주 천천히 데워주고 있었네요.

시민의 강은 무언가 특별한 무엇인가 있는 곳은 아니예요.화려한 조명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포토존도 없어요.중간 중간 작은 도서관이 갖추어져 있고 그네들과 운동기구도 중간중간 배치돼 있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내가 그대로 있어도 괜찮은 공간 이 이곳 같아요."
말 걸지 않아도 무엇인가 혜결해주지 않아도 그저 "내 감정이 흐를수 있게 해 주는 길 그 흐름속에 살아있는 나를 만나네요"
여러분도 감정이 멈쳤다고 느껴진다면 사람보다 먼저 자연을 만나보세요.
내 사주에 부족한 기운들이 종종 이 길위에서 먼저 도착해 있더라구요.
꿀팁♡
수기운이 약한 사람일수록 머릿속은 복잡한데 말이 안나와요.감정은 느껴지는데도 정리가 안되는 느낌 .이럴땐 물을 찾아보세요.
흐르는 물을 보면 내 감정도 따라 흐르기 시작하거든요.
흐르는 시냇가처럼 우리 몸 에너지도 지금 이순간 부드럽게 흘러가는지 체크해보세요.